"CJ CGV, 베트남·중국 등 전 아시아 지역 실적 호조"-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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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13일 CJ CGV에 대해 "아시아 3국이 시장 우려와 다른 호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CJ CGV의 1분기 실적은 매출 4646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 22.4% 증가한 수치다. 터키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 아시아 지역의 실적 호조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기저효과와 성수기가 겹친 베트남이 40%대 고성장했고 시장이 역신장했던 중국도 점유율 증가와 비상영 매출 호조로 전년 대비 7%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터키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환율 하락과 시장 역신장의 겹악재 속에서도 6% 영업흑자를 기록한 점은 안도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까지 2개 분기째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있다"며 "중국 실적 안정화와 한국 베트남 터키 내 압도적 시장 지위가 유지, 강화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CJ CGV의 1분기 실적은 매출 4646억원, 영업이익 23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 22.4% 증가한 수치다. 터키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 아시아 지역의 실적 호조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기저효과와 성수기가 겹친 베트남이 40%대 고성장했고 시장이 역신장했던 중국도 점유율 증가와 비상영 매출 호조로 전년 대비 7%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터키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환율 하락과 시장 역신장의 겹악재 속에서도 6% 영업흑자를 기록한 점은 안도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까지 2개 분기째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있다"며 "중국 실적 안정화와 한국 베트남 터키 내 압도적 시장 지위가 유지, 강화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