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일대의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개관할 예정이다.

과천자이는 최고 35층, 27개동으로 조성된 2099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125㎡의 783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m² 515가구 △74m² 94가구 △84m² 109가구 △99m² 7가구 △112m² 31가구 △125m² 27가구 등이다.

과천자이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정부과천청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과천대로가 인접했고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을 통하면 강남이나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2021년 착공 예정인 GTX-C노선(양주~수원)이 들어서면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양재역까지 3분 내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의 반경 1km 이내에 과천고교, 문원중학교, 청계초교 등 초등학교 4곳(청계, 문원, 관문, 과천초등학교), 중학교 2곳(과천, 문원중학교), 고등학교 4곳(과천, 과천중앙, 과천여자, 과천외국어고등학교)이 있다. 인근에는 이미 조성된 학원가가 있다. 주변에 과천중앙공원, 문원체육공원 등 있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대공원, 서울경마공원 등도 가깝다.

과천자이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으로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받는다. 23일에는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