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미중 간의 갈등에 긴장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중 간의 갈등에 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미중 간의 통상갈등으로 대여경제 여건이 나빠지는 것 같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세계경제가 하방기에 들어갔는데, 미중 간의 갈등이 더 큰 부작용 나는 것 같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추경안이 5월안에 통과돼야 효과내는데, 한국당이 원내활동 전혀 하지 않아서 많이 늦어질까 걱정”이라며 “지도부가 새로 선출됐기에 충분히 대화하고 다른 야당도 대화해서 국회 정상화 노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버스노조 파업과 관련해서는 “현장 (이야기를) 경청하며 당정 간 대책 마련하겠다”며 “여러 사정있겠지만, 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총파업 예고하는 것은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는 일이라 당으로도 예의주시 않을 수 없다”고 경고성 발언을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경제가 녹록치 않다”며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도 증가하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 원내대표는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으로 경제 성장세에 상당한 영향 미칠 것 같고, 30~40대 일자리, 제조업 고용 문제는 여전히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이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미중 간의 통상갈등으로 대여경제 여건이 나빠지는 것 같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세계경제가 하방기에 들어갔는데, 미중 간의 갈등이 더 큰 부작용 나는 것 같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추경안이 5월안에 통과돼야 효과내는데, 한국당이 원내활동 전혀 하지 않아서 많이 늦어질까 걱정”이라며 “지도부가 새로 선출됐기에 충분히 대화하고 다른 야당도 대화해서 국회 정상화 노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버스노조 파업과 관련해서는 “현장 (이야기를) 경청하며 당정 간 대책 마련하겠다”며 “여러 사정있겠지만, 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총파업 예고하는 것은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는 일이라 당으로도 예의주시 않을 수 없다”고 경고성 발언을 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경제가 녹록치 않다”며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도 증가하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 원내대표는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으로 경제 성장세에 상당한 영향 미칠 것 같고, 30~40대 일자리, 제조업 고용 문제는 여전히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