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반문명적인 보 해체…반드시 막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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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3일 "문재인 정부가 왜곡된 경제 효과와 왜곡된 여론을 듣고 반문명적인 보 해체를 계속해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경북 구미시 선산읍 구미보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하는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이 근처에 사는 시민들의 말은 외면하고 이상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일방적으로 보 해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적 효과를 계산하는 데 있어서 보를 설치한 비용은 제대로 계산하지 않았다"며 "또 보 주변에 사는 시민의 여론을 들어야 하는데 보와 상관없는 국민들의 여론을 일반 여론이라며 사실상 여론 조작을 하는 게 아닌가 의심도 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공주보 해체 현장에서 농민의 분노를 듣고 가슴이 절절했다"며 "물을 모르는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절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경기도 버스가 지금 대란이 났다.
17% 노선이 폐지돼야 한다고 하는데 결국에는 버스값을 올리고, 모자라는 돈은 고용기금에 지원하게 된다"며 "또 국민 세금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잘못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나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경북 구미시 선산읍 구미보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하는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이 근처에 사는 시민들의 말은 외면하고 이상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일방적으로 보 해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적 효과를 계산하는 데 있어서 보를 설치한 비용은 제대로 계산하지 않았다"며 "또 보 주변에 사는 시민의 여론을 들어야 하는데 보와 상관없는 국민들의 여론을 일반 여론이라며 사실상 여론 조작을 하는 게 아닌가 의심도 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공주보 해체 현장에서 농민의 분노를 듣고 가슴이 절절했다"며 "물을 모르는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절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경기도 버스가 지금 대란이 났다.
17% 노선이 폐지돼야 한다고 하는데 결국에는 버스값을 올리고, 모자라는 돈은 고용기금에 지원하게 된다"며 "또 국민 세금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으로 잘못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