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개그콘서트'와 결혼, 앞으로 행복한 부부생활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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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민상이 '개그콘서트'와 '결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3일 서울 여의도동 KBS에서 '개그콘서트' 10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유성, 김미화, 김대희, 유민상, 강유미, 신봉선, 송중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민상은 "개그맨 중 출연 회수 명단에 4위에 올랐다. 김준호, 대휘, 정명훈 선배급 제외하고는 제가 제일 많이 출연했다. KBS 수많은 출연료를 받아왔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서태지 결혼'이라는 기사를 딱 보면 '알고보니 음악과 결혼'이라고 적혀 있지 않았나. 저도 '유민상 '개콘'과 결혼'이다. '개그콘서트'와 젊은 시절 함게 보내며 41살까지 됐다. 앞으로도 행복한 부부생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000회가 되기까지 20년 동안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져 온 프로그램이다. '봉숭아 학당', '대화가 필요해', '분장실의 강선생님' 등 다양한 코너와 유행어로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19일 방송에서 1000회를 맞이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3일 서울 여의도동 KBS에서 '개그콘서트' 10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유성, 김미화, 김대희, 유민상, 강유미, 신봉선, 송중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민상은 "개그맨 중 출연 회수 명단에 4위에 올랐다. 김준호, 대휘, 정명훈 선배급 제외하고는 제가 제일 많이 출연했다. KBS 수많은 출연료를 받아왔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서태지 결혼'이라는 기사를 딱 보면 '알고보니 음악과 결혼'이라고 적혀 있지 않았나. 저도 '유민상 '개콘'과 결혼'이다. '개그콘서트'와 젊은 시절 함게 보내며 41살까지 됐다. 앞으로도 행복한 부부생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000회가 되기까지 20년 동안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져 온 프로그램이다. '봉숭아 학당', '대화가 필요해', '분장실의 강선생님' 등 다양한 코너와 유행어로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19일 방송에서 1000회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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