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저축은행의 전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인천 승기천 주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인천을 영업지역으로 하는 저축은행 중 자산규모가 가장 크다. 승기천은 인천을 대표하는 하천으로 주민들을 위한 둘레길과 체육시설이 조성돼있다. 임직원들은 이날 승기천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활동을 했다. 모아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 인천 미추홀구 구도심 골목청소 캠페인을 한 적이 있다.

모아저축은행은 매년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 사업을 하고, 1사 1교 청소년 금융 교육활동도 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개인용 컴퓨터를 전달했고, 포항 지진 및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도 냈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