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 재판도 안끝났는데…새 미용실 오픈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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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친, 미용실 오픈 예고
구하라 재판 여전히 진행중
오는 30일, 구하라 증인 출석 예고
구하라 재판 여전히 진행중
오는 30일, 구하라 증인 출석 예고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이 재판 중에 미용실 오픈 소식을 알렸다.
14일 최종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오랜 시간동안 주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샵(미용실)을 이번에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범은 "항상 그랬듯 저의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저 혼자가 아닌, 저희 매장 식구들과 가족, 주변 지인들을 위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열심히 제 자리에서 저의 일을 하는 것으로 절 아껴주신 분들께 사죄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최종범은 과거 여자친구였던 가수 구하라를 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최종범은 지난달 18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재물손괴 부분은 인정하고 반성하지만 다른 혐의에 대해선 부인했다. 특히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선 구하라의 의사에 반해 촬영한 것이 아니며 사진 또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에 오는 30일 진행될 공판에는 구하라가 증인으로 요청돼 참석이 예고됐다.
다음은 최종범 SNS 심경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종범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친구, 지인 및 저를 좋아하고 아껴주시던 주변 분들에게 기존 카카오톡 계정이 사라져 연락을 할 수 없었고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인스타 DM 역시 계정 문제로 한동안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긴 시간 심려끼친 점, 걱정하고 서운하게 해드린 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Dm 주시면 변경된 연락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를 믿고 함께 일했던 동료와 샵, 지지해주신 분들과 가족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저의 과오를 평생 뉘우치며 살고자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오랜 시간동안 주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샵을 이번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항상 그랬듯이 저의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 혼자가 아닌 저희 매장 식구들과 가족, 주변 지인들을 위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열심히 제 자리에서 저의 일을 하는 것으로 절 아껴주신 분들께 사죄하고자합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4일 최종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오랜 시간동안 주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샵(미용실)을 이번에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범은 "항상 그랬듯 저의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저 혼자가 아닌, 저희 매장 식구들과 가족, 주변 지인들을 위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열심히 제 자리에서 저의 일을 하는 것으로 절 아껴주신 분들께 사죄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최종범은 과거 여자친구였던 가수 구하라를 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최종범은 지난달 18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재물손괴 부분은 인정하고 반성하지만 다른 혐의에 대해선 부인했다. 특히 성관계 동영상에 대해선 구하라의 의사에 반해 촬영한 것이 아니며 사진 또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에 오는 30일 진행될 공판에는 구하라가 증인으로 요청돼 참석이 예고됐다.
다음은 최종범 SNS 심경 글 전문
안녕하세요
최종범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친구, 지인 및 저를 좋아하고 아껴주시던 주변 분들에게 기존 카카오톡 계정이 사라져 연락을 할 수 없었고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인스타 DM 역시 계정 문제로 한동안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긴 시간 심려끼친 점, 걱정하고 서운하게 해드린 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Dm 주시면 변경된 연락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를 믿고 함께 일했던 동료와 샵, 지지해주신 분들과 가족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저의 과오를 평생 뉘우치며 살고자 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오랜 시간동안 주변 분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준비한 샵을 이번에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지만, 항상 그랬듯이 저의 업, 미용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저 혼자가 아닌 저희 매장 식구들과 가족, 주변 지인들을 위해 더 성숙된 모습으로 열심히 제 자리에서 저의 일을 하는 것으로 절 아껴주신 분들께 사죄하고자합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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