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찾은 영국 앤드루 왕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운데)가 14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찾았다. 그는 20년 전 어머니의 발자취를 따라 하회마을, 농산물 도매시장, 봉정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하회마을에선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인 충효당을 둘러보고 ‘왕가의 길’이라는 의미의 ‘로열 웨이(The Royal Way)’ 표지판 제막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