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매월 1일 초특가 행사'…매출 평소보다 3배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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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티몬은 지난 1일 쇼핑 행사 ‘퍼스트데이’ 매출이 평소(올 들어 수요일 평균 매출) 대비 2.8배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퍼스트데이는 티몬이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초특가 행사다. 매월 1일 한다고 해서 퍼스트데이로 이름 붙였다. 이날 하루 판매량은 약 146만 개. 1분에 최대 2000개씩 팔려 나갔다. 1000만원 이상 매출을 거둔 판매자는 평소의 두 배, 1억원 이상은 3.4배나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박 상품도 잇달아 나왔다. 화장품 브랜드 ‘포렌코즈’ 마스크팩은 이날 하루에만 12만 장 넘게 판매됐다. 상품 140여 종을 1원에 구매할 수 있는 ‘1원 특가딜’ 행사에서는 1만2000여 명의 소비자가 물건을 사갔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는 “소비자에게 쇼핑의 재미를 주고, 협력사는 매출을 늘리는 데 퍼스트데이가 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퍼스트데이는 티몬이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초특가 행사다. 매월 1일 한다고 해서 퍼스트데이로 이름 붙였다. 이날 하루 판매량은 약 146만 개. 1분에 최대 2000개씩 팔려 나갔다. 1000만원 이상 매출을 거둔 판매자는 평소의 두 배, 1억원 이상은 3.4배나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박 상품도 잇달아 나왔다. 화장품 브랜드 ‘포렌코즈’ 마스크팩은 이날 하루에만 12만 장 넘게 판매됐다. 상품 140여 종을 1원에 구매할 수 있는 ‘1원 특가딜’ 행사에서는 1만2000여 명의 소비자가 물건을 사갔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는 “소비자에게 쇼핑의 재미를 주고, 협력사는 매출을 늘리는 데 퍼스트데이가 큰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