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상승, 국내 증시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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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상승할 전망이다. 미국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전망 등으로 오름세를 보여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미국 중앙은행(Fed) 위원들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유가가 사우디와 이란의 산유량이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돼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의 하락 기대감이 높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미중 무역협상의 낙관적인 이슈는 전일 한국 증시에 반영됐고 Fed 위원들의 발언도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는 점은 큰 폭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발표되는 중국 고정자산 투자, 산업생산, 소매판매 결과를 봐야한다. 중국 경제 지표 개선은 투자심리를 호전 시킬 수 있고 원·달러 환율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미국 중앙은행(Fed) 위원들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유가가 사우디와 이란의 산유량이 감소했다는 점이 부각돼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의 하락 기대감이 높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미중 무역협상의 낙관적인 이슈는 전일 한국 증시에 반영됐고 Fed 위원들의 발언도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는 점은 큰 폭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도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발표되는 중국 고정자산 투자, 산업생산, 소매판매 결과를 봐야한다. 중국 경제 지표 개선은 투자심리를 호전 시킬 수 있고 원·달러 환율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