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넘치는 '큐밍 더 케어 큐브', "공기청정기도 '작은 고추'가 매워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세먼지, 우리가 잡는다
현대렌탈케어
작고 가볍지만 성능도 뛰어나
제휴카드 할인 모두 더하면
月 렌털료 5900원에 OK
현대렌탈케어
작고 가볍지만 성능도 뛰어나
제휴카드 할인 모두 더하면
月 렌털료 5900원에 OK
현대백화점그룹 토털 홈케어 기업인 현대렌탈케어는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지 않지만 작고 가벼운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거실에 공기청정기가 이미 있지만 방에 사용하려는 목적인 세컨드 공기청정기나 1인 가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작고 가벼운 공기청정기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10일 가정 내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형 공기청정기 ‘큐밍 더 케어 큐브’를 내놨다. 작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 가로 338.5㎜, 세로 260.0㎜, 높이 464.0㎜로 기존에 출시된 현대렌탈케어 공기청정기 가운데 가장 작다. 무게가 6.3㎏으로 가볍고 손잡이도 장착돼 있어 집안에서 이리저리 이동하기 편하다. 화이트와 실버 색상 두 가지로 출시됐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1인 가구나 자녀방 등에 공기청정기가 추가로 필요한 소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저렴한 가격에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화이트 모델의 렌털료는 월 2만3900원, 실버는 월 2만4900원이다. 제휴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커피 한 잔 가격 수준으로 월 렌털료가 크게 낮아진다. 하나큐밍카드로 전월 30만원 이용 실적이 있다면 1만3000원 할인된다. 현대백화점카드(신규가입 고객 대상 전월 1만원 이용 시 24개월간 5000원 할인)를 동시에 사용하면 화이트 모델의 월 렌털료는 5900원, 실버모델은 월 6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의무 사용 기간은 36개월이다. 4개월 단위로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성능면에서도 기존 일반형 공기청정기 제품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게 현대렌탈케어의 설명이다. 필터는 프리필터 기능필터 탈취필터 집진필터 등 네 종류다. 프리필터를 통해 생활먼지와 반려동물의 털 등 입자가 큰 먼지를 걸러내고, 기능필터는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을 차단한다. 탈취필터는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은 물론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등 생활악취 물질까지 제거해준다. 집진필터는 초미세먼지보다 미세한 0.3㎛ 입자의 먼지를 걸러낸다. 6단계 정화 공기청정 시스템과 3방향 입체 공기청정 기능, 오염도 측정 및 안내 기능 등 고급 기술이 대부분 적용됐다.
‘가성비 마케팅’으로 가격경쟁력 갖춰
이용자에게 공기질을 수치화해 보여주는 표시 기능도 갖췄다. 먼지센서와 가스센서가 장착돼 생활먼지, 미세먼지 및 분진 등의 공기 오염도를 종합적으로 감지해 오염도 수치를 화면으로 알려준다. 오염도에 따라 네 가지 색상으로 자동 변경된다. 자동모드로 설정하면 오염도에 따라 공기청정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가 지난해 출시한 ‘공기청정기 1+1 패키지’도 인기다. 올 1분기 현대렌탈케어 신규 공기청정기 렌털 가입 고객 10명 중 4명이 1+1 패키지를 선택했다. 1분기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0% 급증한 것도 1+1 패키지의 영향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해 3월 공기청정기 ‘큐밍 더 케어’ 2종을 내놓으면서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형과 고급형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에게 한 대 가격에 두 대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이 패키지 상품의 렌털가격은 3만9900원으로 업계 평균보다 20~30% 저렴하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렌털 시장이 확대되고 공기청정기 제품이 고급화되면서 제품의 기술적인 부분이 상향 평준화됐다”며 “이 때문에 성능보다 디자인과 가격을 따져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다둥이·다세대·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월 최대 5000원의 렌털 이용료를 추가 할인해준다. 2자녀 이상 가족 중 막내가 만 13세 이하 가족과 3세대 이상 가족 또는 다문화 가정은 매달 3000원을 할인해준다.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3자녀 이상 가정은 매달 렌털료 5000원을 할인해준다. 대상 품목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총 5종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작고 가벼운 공기청정기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10일 가정 내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형 공기청정기 ‘큐밍 더 케어 큐브’를 내놨다. 작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 가로 338.5㎜, 세로 260.0㎜, 높이 464.0㎜로 기존에 출시된 현대렌탈케어 공기청정기 가운데 가장 작다. 무게가 6.3㎏으로 가볍고 손잡이도 장착돼 있어 집안에서 이리저리 이동하기 편하다. 화이트와 실버 색상 두 가지로 출시됐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1인 가구나 자녀방 등에 공기청정기가 추가로 필요한 소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저렴한 가격에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화이트 모델의 렌털료는 월 2만3900원, 실버는 월 2만4900원이다. 제휴 신용카드를 활용하면 커피 한 잔 가격 수준으로 월 렌털료가 크게 낮아진다. 하나큐밍카드로 전월 30만원 이용 실적이 있다면 1만3000원 할인된다. 현대백화점카드(신규가입 고객 대상 전월 1만원 이용 시 24개월간 5000원 할인)를 동시에 사용하면 화이트 모델의 월 렌털료는 5900원, 실버모델은 월 6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의무 사용 기간은 36개월이다. 4개월 단위로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성능면에서도 기존 일반형 공기청정기 제품에 뒤처지지 않는다는 게 현대렌탈케어의 설명이다. 필터는 프리필터 기능필터 탈취필터 집진필터 등 네 종류다. 프리필터를 통해 생활먼지와 반려동물의 털 등 입자가 큰 먼지를 걸러내고, 기능필터는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을 차단한다. 탈취필터는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은 물론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등 생활악취 물질까지 제거해준다. 집진필터는 초미세먼지보다 미세한 0.3㎛ 입자의 먼지를 걸러낸다. 6단계 정화 공기청정 시스템과 3방향 입체 공기청정 기능, 오염도 측정 및 안내 기능 등 고급 기술이 대부분 적용됐다.
‘가성비 마케팅’으로 가격경쟁력 갖춰
이용자에게 공기질을 수치화해 보여주는 표시 기능도 갖췄다. 먼지센서와 가스센서가 장착돼 생활먼지, 미세먼지 및 분진 등의 공기 오염도를 종합적으로 감지해 오염도 수치를 화면으로 알려준다. 오염도에 따라 네 가지 색상으로 자동 변경된다. 자동모드로 설정하면 오염도에 따라 공기청정 풍량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현대렌탈케어가 지난해 출시한 ‘공기청정기 1+1 패키지’도 인기다. 올 1분기 현대렌탈케어 신규 공기청정기 렌털 가입 고객 10명 중 4명이 1+1 패키지를 선택했다. 1분기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50% 급증한 것도 1+1 패키지의 영향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해 3월 공기청정기 ‘큐밍 더 케어’ 2종을 내놓으면서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형과 고급형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에게 한 대 가격에 두 대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이 패키지 상품의 렌털가격은 3만9900원으로 업계 평균보다 20~30% 저렴하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렌털 시장이 확대되고 공기청정기 제품이 고급화되면서 제품의 기술적인 부분이 상향 평준화됐다”며 “이 때문에 성능보다 디자인과 가격을 따져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다둥이·다세대·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월 최대 5000원의 렌털 이용료를 추가 할인해준다. 2자녀 이상 가족 중 막내가 만 13세 이하 가족과 3세대 이상 가족 또는 다문화 가정은 매달 3000원을 할인해준다. 막내가 만 13세 이하인 3자녀 이상 가정은 매달 렌털료 5000원을 할인해준다. 대상 품목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총 5종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