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깨끗한 공기 여섯 방향으로 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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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우리가 잡는다
6Way 멀티순환 공기청정기
출시 1년 만에 8000대 판매
6Way 멀티순환 공기청정기
출시 1년 만에 8000대 판매
청호나이스의 ‘청호 6Way(웨이) 멀티순환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강력한 성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해 3월 선보인 이 제품은 1년여 만에 누적판매 대수 8000대를 돌파했다. 인기 비결은 강력한 흡입·청정 기능에 있다.
미세먼지의 순간 변화까지 감지
‘청호 6Way 멀티순환 공기청정기’는 2개의 팬과 2개의 BLDC(내부의 마모되기 쉬운 브러시를 제거한 직류) 인버터 모터, 2개의 필터세트로 구성됐다. 전면의 더블 팬으로 강력하게 빨아들인 공기를 더블필터로 걸러낸 뒤 6개 방향의 토출구를 통해 내보낸다. 실내공기를 골고루 빠르게 순환시킨다.
필터는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보푸라기 등 큰 먼지를 잡아주는 ‘프리필터’와 황사나 집먼지·진드기 등 작은 먼지를 잡아 주는 ‘미디엄 필터’, 인체에 악영향을 주는 호흡성 분진 및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생활악취 및 생활가스,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애완동물 냄새를 제거해 주는 ‘강화탈취필터’ 등이다. 4단계의 필터가 2세트로 구성돼 있어 성능이 뛰어나다. 최근 애완견 등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추세에 맞춰 애완동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도록 탈취성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이 제품에는 미세먼지의 순간적인 변화까지 감지할 수 있는 레이저 방식의 PM2.5센서가 적용됐다. 초미세먼지 농도를 수치화해 실시간 실내오염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실내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 및 분진을 자동으로 감지해 공기오염도를 무드램프의 색상 변화로 표시해줘 사용자가 쉽게 공기 오염도를 알 수 있다.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순으로 ‘파랑-초록-노랑-빨강’으로 나타난다. 또한 자동모드 설정 시 오염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으로 조절돼 편리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헤파필터 적용모델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울파 필터 적용모델은 3등급이다. 사용편리성을 위해 멀리서도 조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리모컨을 장착했다.
가습공기청정기도 출시
청호나이스는 가습기와 공기청정기의 기능을 결합한 ‘가습공기청정기 AH1200’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먼지와 냄새, 습도를 감지하는 세 가지 센서를 적용했다. 자동모드 설정 때 실내 오염도를 파악해 스스로 풍량을 조절하고, 최적의 실내 습도(50~55%)를 유지한다.
먼저 먼지와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프리필터와 미디엄+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등 4단계 시스템을 적용했다. 공기 중으로 이온을 배출해 각종 유해세균을 제거하는 공기제균 기능을 갖췄다. 전원을 끄면 덮개가 송풍구를 닫는 자동개폐 기능을 적용, 제품 내부로 유입되는 외부 이물질을 막을 수 있다.
가습필터는 세균보다 크기가 작은 미세 물입자를 생성해 세균이 달라붙지 않는다. 3.1L의 대용량 물통을 장착해 물을 자주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72㎜의 넓은 입구로 물통 세척이 쉬워 항상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연수기·제습기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생활가전 기업이다. ‘낙동강 페놀 유출사태’ 등으로 물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절정에 달하던 1990년대 초,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수질관리사 자격(CWS-V)을 보유했다. 이후 국내에 RO(역삼투압) 멤브레인 정수 방식을 최초로 소개했다. 26년간 얼음·커피·와인셀러 정수기, 폭포청정기 등 혁신 제품을 선보여왔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청호 6Way 멀티순환 공기청정기’는 2개의 팬과 2개의 BLDC(내부의 마모되기 쉬운 브러시를 제거한 직류) 인버터 모터, 2개의 필터세트로 구성됐다. 전면의 더블 팬으로 강력하게 빨아들인 공기를 더블필터로 걸러낸 뒤 6개 방향의 토출구를 통해 내보낸다. 실내공기를 골고루 빠르게 순환시킨다.
필터는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보푸라기 등 큰 먼지를 잡아주는 ‘프리필터’와 황사나 집먼지·진드기 등 작은 먼지를 잡아 주는 ‘미디엄 필터’, 인체에 악영향을 주는 호흡성 분진 및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생활악취 및 생활가스,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애완동물 냄새를 제거해 주는 ‘강화탈취필터’ 등이다. 4단계의 필터가 2세트로 구성돼 있어 성능이 뛰어나다. 최근 애완견 등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추세에 맞춰 애완동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도록 탈취성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이 제품에는 미세먼지의 순간적인 변화까지 감지할 수 있는 레이저 방식의 PM2.5센서가 적용됐다. 초미세먼지 농도를 수치화해 실시간 실내오염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실내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 및 분진을 자동으로 감지해 공기오염도를 무드램프의 색상 변화로 표시해줘 사용자가 쉽게 공기 오염도를 알 수 있다.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순으로 ‘파랑-초록-노랑-빨강’으로 나타난다. 또한 자동모드 설정 시 오염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으로 조절돼 편리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헤파필터 적용모델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울파 필터 적용모델은 3등급이다. 사용편리성을 위해 멀리서도 조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리모컨을 장착했다.
가습공기청정기도 출시
청호나이스는 가습기와 공기청정기의 기능을 결합한 ‘가습공기청정기 AH1200’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먼지와 냄새, 습도를 감지하는 세 가지 센서를 적용했다. 자동모드 설정 때 실내 오염도를 파악해 스스로 풍량을 조절하고, 최적의 실내 습도(50~55%)를 유지한다.
먼저 먼지와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프리필터와 미디엄+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등 4단계 시스템을 적용했다. 공기 중으로 이온을 배출해 각종 유해세균을 제거하는 공기제균 기능을 갖췄다. 전원을 끄면 덮개가 송풍구를 닫는 자동개폐 기능을 적용, 제품 내부로 유입되는 외부 이물질을 막을 수 있다.
가습필터는 세균보다 크기가 작은 미세 물입자를 생성해 세균이 달라붙지 않는다. 3.1L의 대용량 물통을 장착해 물을 자주 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72㎜의 넓은 입구로 물통 세척이 쉬워 항상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연수기·제습기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생활가전 기업이다. ‘낙동강 페놀 유출사태’ 등으로 물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절정에 달하던 1990년대 초,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수질관리사 자격(CWS-V)을 보유했다. 이후 국내에 RO(역삼투압) 멤브레인 정수 방식을 최초로 소개했다. 26년간 얼음·커피·와인셀러 정수기, 폭포청정기 등 혁신 제품을 선보여왔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