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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전을 통해 판매되는 김치 종류로는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오이소박이와 열무김치가 대표적이다. 특히 오이소박이는 일일이 양념소를 채워 넣어야 해 집에서 직접 만들기 번거롭기 때문에 온라인 반찬 판매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출고일 당일 생산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배송해주는 '한상궁 오이소박이(7880원/1kg)', 국물을 짜박하게 담궈 경상도 짜박이 열무김치라 불리는 '마녀 열무김치(8800원/2kg)' 등이 준비됐다.
11번가 상품기획자(MD)와 셀러가 함께 기획한 이색상품도 있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초간단 '대파김치' 레시피가 화제가 된 데서 착안해 '마녀 대파김치(4980원/1㎏)'를 선보인다.
임현동 11번가 마트 담당은 "온라인으로 김치를 주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지역 생산자들과 힘을 합쳐 신선한 제철 식품들을 준비했다"며 "별미김치를 시작으로 갓김치, 간장게장, 젓갈 등 다양한 지역 별미 특산물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