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인치 센서로 1200만 화소 사진, 4K 60fps 영상
견고한 구조에 직관적인 디자인…최대 135분 촬영
액션캠 최초로 전면 컬러 스크린을 채용했고 방진·방수 시스템, 풀 터치스크린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무게(124g)와 가격(45만9000원)도 합리적이다. 경쟁사인 고프로 히어로7(50만8000원), 소니 RX0 II(74만9000원)와 비교해 최대 30만원 가량 저렴하다.
2.25인치 후면 터치스크린과 1.4인치 전면 스크린을 탑재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여행, 액티비티 활동은 물론이고 셀피, 소셜 활동도 문제없다. 750니트 밝기로 야외 활동도 거뜬하다.
기계식 짐벌이 아닌 전자식 짐벌을 사용했지만 안정성은 우수하다. DJI는 이를 '록스테디'라 부르는데 고성능 안정화 알고리즘과 RockSteady 기술의 조화로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모든 움직임을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담아낸다.
1/2.3인치 센서는 1200만 화소의 사진과 최대 4K 60fps(100Mbps) 동영상을 제공한다. 3매 비구면 렌즈는 왜곡과 일그러지는 현상을 감소시킨다. 배터리는 최대 135분(1080p 30fps 록스테디 비활성화)까지 가능하며 록스테디 활성화 4K 30fps에서는 93분까지 가능하다.
촬영 옵션도 다양하다. 슬로우 모션, 타임랩스, 노출 맞춤 설정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촬영 환경에 따라 여러 종류의 액세서리(카메라 프레임 키트, 부착 마운트, 방수 케이스 등)를 적용할 수 있다.
로저 루오 DJI 사장은 "오즈모 액션은 뛰어난 화질과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 듀얼 스크린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액션캠"이라며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창작 세계를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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