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가 1억 이상 하락, 조정지역 해제해 달라" 해운대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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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의회가 부동산 조정대상 지역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해운대구의회는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운대구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의회는 보도자료에서 "2017년 8·2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거래량과 실거래 가격 지수가 점차 감소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건설 경기를 포함한 지역 경제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 가격이 높은 하락세에 있는데도 국토교통부가 조정대상 지역을 해제하지 않는 것은 너무 가혹한 규제"라고 주장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임말숙 부의장은 "해운대구 좌동 23평 아파트는 실거래가가 1억원 이상 빠졌을 뿐 아니라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1996년 조성된 좌동 일대 아파트 30여곳이 비슷한 상황으로 구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이 일고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해운대구의회는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운대구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의회는 보도자료에서 "2017년 8·2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거래량과 실거래 가격 지수가 점차 감소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건설 경기를 포함한 지역 경제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 가격이 높은 하락세에 있는데도 국토교통부가 조정대상 지역을 해제하지 않는 것은 너무 가혹한 규제"라고 주장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임말숙 부의장은 "해운대구 좌동 23평 아파트는 실거래가가 1억원 이상 빠졌을 뿐 아니라 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1996년 조성된 좌동 일대 아파트 30여곳이 비슷한 상황으로 구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이 일고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