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株, 미 관세 표적 제외에 '강세'…기아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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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입차 관세표적에서 한국 자동차가 제외되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2650원(6.32%) 급등한 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만도 현대차 에스엘 등도 3~4%의 상승세다.
블룸버그는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명령안을 입수했다며 한국 캐나다 멕시코가 징벌적 관세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이 미국 자동차업계를 황폐화시킨다며 수입차 및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8일까지 대응방침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행정명령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결정을 180일간 연기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기아차는 전날보다 2650원(6.32%) 급등한 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만도 현대차 에스엘 등도 3~4%의 상승세다.
블룸버그는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할 행정명령안을 입수했다며 한국 캐나다 멕시코가 징벌적 관세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와 부품이 미국 자동차업계를 황폐화시킨다며 수입차 및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8일까지 대응방침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블룸버그가 입수한 행정명령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결정을 180일간 연기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