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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미 자동차 관세 부과 연기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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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장외파생상품 거래 1경6304조…사상 최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장외파생상품 거래 1경6304조…사상 최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 지수가 상승 중이다. 미국이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연기하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8포인트(0.13%) 2095.58에 거래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려했던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가 연기됐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해 협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다만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한 종목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개인은 284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12억원, 172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25억원, 비차익거래가 94억원 순매도로 총 2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는 3% 이상 오르고 있다. 기계도 1% 넘게 상승 중이다. 화학 건설업 운수창고 등도 오름세다. 반면 섬유의복은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종이목재 철강금속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도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자동차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 연기 영향이다. 현대차 현대모비스는 3~4%대로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 LG화학 등도 1%대로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 넘게 떨어지는 중이다. 삼성전자 네이버 등도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약세 흐름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0.82포인트(0.11%) 하락한 728.7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233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억원, 45억원 팔고 있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1% 넘게 동반 상승 중이다. 반면 휴젤 포스코케미칼 등은 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7원 상승한 1189.2원에 거래 중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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