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후 혼조세…2090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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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8포인트(0.04%) 내린 2,092.00을 가리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 결정을 연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5%)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58%), 나스닥 지수(1.13%)가 일제히 올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국의 정보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호하겠다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미중 무역분쟁의 긴장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06억원, 기관은 51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전자(-0.71%), SK텔레콤(-0.78%), 삼성바이오로직스(-0.97%)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1포인트(0.21%) 오른 731.11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37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68억원, 기관은 8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23%), CJ ENM(0.72%), 신라젠(1.61%), 메디톡스(3.06%), 셀트리온제약(2.21%) 등이 올랐다.
헬릭스미스(-1.21%), 포스코케미칼(-1.11%), 스튜디오드래곤(-0.60%), 펄어비스(-0.27%) 등은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