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이 16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페이는 스마트폰에 생성된 바코드를 갖다 대면 구매가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결제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오는 24일까지 1주일 동안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30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카카오페이 외에 다른 간편결제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