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승리 굳힌 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9단 최정
● 5단 이슬아
결승3번기 제1국
제7보(165~195)
● 5단 이슬아
결승3번기 제1국
제7보(165~195)
신진서 9단과 김지석 9단이 맞붙는 ‘제2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5번기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대회 2연패를 겨냥하는 신진서와 18·19기 우승, 22기 준우승 등 대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온 김지석의 첫 결승 대결이다. 신진서와 김지석은 각각 한국랭킹 2·3위에 올라 있다. 대회 상금은 우승 7000만원, 준우승은 1500만원이다.
선수를 잡은 흑이 167로 뒷문을 잠근다. 우변을 그대로 굳혀줘서는 계가로 안 되기 때문에 백은 170·172·174로 수단을 강구한다. 백176으로 참고도1의 백1은 흑2로 붙인다. 자체로는 살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야 한다. 하지만 흑 주변이 워낙 두터워서 26까지 잡힌다. 그래서 176으로 먼저 응수를 물었고 흑은 177로 타협했다.
백은 두 점을 주고 몸통이 살아서 부분적으로는 성공했다. 하지만 195에 이르러 흑 전체가 90집에 달하고 백 집은 70집 정도에 그쳐 흑 승리는 확정적이다.
박지연 5단
선수를 잡은 흑이 167로 뒷문을 잠근다. 우변을 그대로 굳혀줘서는 계가로 안 되기 때문에 백은 170·172·174로 수단을 강구한다. 백176으로 참고도1의 백1은 흑2로 붙인다. 자체로는 살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야 한다. 하지만 흑 주변이 워낙 두터워서 26까지 잡힌다. 그래서 176으로 먼저 응수를 물었고 흑은 177로 타협했다.
백은 두 점을 주고 몸통이 살아서 부분적으로는 성공했다. 하지만 195에 이르러 흑 전체가 90집에 달하고 백 집은 70집 정도에 그쳐 흑 승리는 확정적이다.
박지연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