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사진=한경DB
태연/사진=한경DB
태연이 악플러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16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를 통해 악플러가 보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육두문자는 물론 "어디서 드럽게(더럽게) 추태부리냐", "누가 얘 좀 털어달라"고 비꼬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다른 메시지에는 "인스타그램은 팬들이랑 소통하는 공간 아니냐? 이렇게 미련보이며 추악질하는 모습 팬들에게 보여주고 미안하지도 않냐"면서 루머를 제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태연의 팬들을 "호구"라고 비하하는 표현도 적었다.

해당 메시지를 보낸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또한 태연이 게재했던 스토리 역시 삭제됐다.

태연은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이후 귀여운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으며 올해 발표한 '사계', '보이스' 역시 음원차트 정상에 올렸다.

하지만 악플러들의 지독한 공격을 받아왔다. 지난해 10월엔 태연과 엑소 찬열에게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쓴 피의자들이 벌금형 등 법적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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