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 박람회 전문회사 아이앤유니가 전국 각지에서 ‘2020학년도 수시 대학연합 입학 박람회’를 연다.

아이앤유니는 구미를 시작으로 전주, 순천, 제주, 대구 등에서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경기권 등 4개 권역 48개 대학이 참가하는 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5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8일 구미 구미코를 시작으로 25일 전주대 희망홀, 다음달 1일 순천매산고등학교, 8일 제주대 체육관,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각각 개최된다. 참가 대학들은 입학사정관과 입학 담당직원을 파견해 1 대 1 수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봉운 아이앤유니 대표는 “그간 열린 입학 박람회는 대부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도권대 중심이었다”며 “이번 박람회가 중위권 및 지방권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