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지지율 1년來 최고…親기업 정책 가시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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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집권 만 2년차를 맞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사진)의 지지율이 최근 크게 상승해 지난 1년 내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친기업 성향인 마크롱 대통령의 적극적 국가경제 체질 개선 노력이 실업률 하락 등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주간지 르주르날뒤디망슈는 여론조사기관 Ifop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마크롱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으로 30%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월 역대 최저인 23%로 떨어졌다가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AFP통신은 프랑스의 올 1분기 실업률이 2009년 이후 최저치인 8.7%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 9.4%였던 프랑스 실업률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주간지 르주르날뒤디망슈는 여론조사기관 Ifop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마크롱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으로 30%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월 역대 최저인 23%로 떨어졌다가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AFP통신은 프랑스의 올 1분기 실업률이 2009년 이후 최저치인 8.7%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 9.4%였던 프랑스 실업률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