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3구역 내달 조합설립 총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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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구역도 사업 속도전
서울 강서구 방화3구역이 재건축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총회를 연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화3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다음달 22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추진위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8월께 강서구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방화3구역은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2014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주민 갈등으로 조합을 설립하지 못했다. 방화뉴타운에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3·5·6구역 중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느렸다.
방화5구역 추진위는 지난달 말 강서구에 조합설립인가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지난 4월 조합창립총회를 연 지 보름 만에 본격적으로 조합 설립에 나섰다. 방화뉴타운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방화6구역은 지난해 1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6구역 조합은 다음달 1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 예정이다.
재개발사업을 보류 중인 방화2구역도 구역 재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걷고 있다. 2구역추진위(가칭) 관계자는 “현재 60%가량인 주민동의율을 75%까지 끌어올려 강서구와 서울시에 정비구역 재지정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방화3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다음달 22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추진위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르면 8월께 강서구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방화3구역은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2014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주민 갈등으로 조합을 설립하지 못했다. 방화뉴타운에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3·5·6구역 중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느렸다.
방화5구역 추진위는 지난달 말 강서구에 조합설립인가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지난 4월 조합창립총회를 연 지 보름 만에 본격적으로 조합 설립에 나섰다. 방화뉴타운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방화6구역은 지난해 11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6구역 조합은 다음달 1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 예정이다.
재개발사업을 보류 중인 방화2구역도 구역 재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걷고 있다. 2구역추진위(가칭) 관계자는 “현재 60%가량인 주민동의율을 75%까지 끌어올려 강서구와 서울시에 정비구역 재지정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