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인공지능(AI) 분야 산·학·연 연계 기술 개발을 위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화를 앞두고 시제품 제작 단계에 있는 기업이다. 서울 소재 기업이 주관기관이 되고, 해당 기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 지원하기 위해 대학·연구기관이 협조하는 형태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컨소시엄당 최대 3억원, 총 28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1년이다.

다음달 28일까지 SBA 연구개발(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재 R&D 혁신허브에 입주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은 선정 시 우대한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