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은 중국의 민영제약회사인 수정약업과 자회사인 바이오제닉스코리아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센 관계자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유산균인 'nf1'이 함유된 제품류를 수정약업이 판매하기로 했다"며 "현재 4개 제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향후에는 nF1이 함유된 12종 제품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정약업은 지난해 매출 700억위안(약 12조원)을 기록하고, 전체 영업사원이 15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제약 유통업체란 설명이다. nF1은 김치에서 유래한 식물성 유산균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