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황교안 발언에 "막말이 막말 낳아…말이 그 사람 품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일 정치에 혐오 일으키는 발언, 국민 편가르는 발언 난무"
청와대는 21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진짜 독재자의 후예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도 (북한의) 대변인이라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 "연일 정치에 대한 혐오를 일으키는 발언, 국민을 편 가르는 발언이 난무한다"고 비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황 대표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은 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고 대변인은 "하나의 막말이 또 다른 막말을 낳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보통 '말이 그 사람의 품격을 나타낸다'라는 말을 한다"며 "그 말로 답변을 갈음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황 대표의 발언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은 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고 대변인은 "하나의 막말이 또 다른 막말을 낳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보통 '말이 그 사람의 품격을 나타낸다'라는 말을 한다"며 "그 말로 답변을 갈음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