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시는 이날 도청에서 이시종 지사, 이상천 시장,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 오세철 삼성물산 부사장, 이화련 대화건설 대표, 한경환 제천그린에너지 대표와 투자협약을 했다.
도와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들은 제2산단에 오염물질 배출과 소음이 적고 안정적 전력 생산이 가능한 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투자 이행,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이시종 지사는 “친환경에너지 발전시스템 구축으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고용창출로 지역의 핵심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