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한국당에 “과도한 요구로 시간 허비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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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에 “과도한 요구로 시간 허비하지 않길 바란다”고 종용했다.
이 원내대표는 22일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야가 국회 정상화 위한 숙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정상화 공감대 만큼 여야가 뚜렷한 입장차를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야 충돌 과정서 있었던 반목 이런 것 털어내는 것도 필요해보이지만 일방적인 역지사지는 가능하지도 않다”고 잘라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OECD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조정했다”며 “조속히 추경을 처리해서 성장 둔화되고 있는 우리경제 회생에 마중물을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희망 드리기 위해 정치를 복원하자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황교안 대표에게 한 마디만 드리겠다”며 “원외 다니시며 여러 강경 발언 많이 하시는데,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강경 발언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삼가할 것 삼가시고 국무총리 대통령 대행까지 지낸 분이 국민들에게 걱정스러운 그런 발언은 어제까지만 하시고 앞으로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이 원내대표는 22일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시간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야가 국회 정상화 위한 숙성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정상화 공감대 만큼 여야가 뚜렷한 입장차를 느끼는 것도 사실”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야 충돌 과정서 있었던 반목 이런 것 털어내는 것도 필요해보이지만 일방적인 역지사지는 가능하지도 않다”고 잘라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OECD가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조정했다”며 “조속히 추경을 처리해서 성장 둔화되고 있는 우리경제 회생에 마중물을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희망 드리기 위해 정치를 복원하자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황교안 대표에게 한 마디만 드리겠다”며 “원외 다니시며 여러 강경 발언 많이 하시는데,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제1야당 대표로서 강경 발언이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삼가할 것 삼가시고 국무총리 대통령 대행까지 지낸 분이 국민들에게 걱정스러운 그런 발언은 어제까지만 하시고 앞으로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