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D-1…봉하마을 추모 열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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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노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는 고인을 기리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봉하마을 전역은 바람개비, 펼침막, 조형물 등 노 전 대통령을 상장하는 노란색이 넘실거렸다.
묘역에는 시민들이 두고 간 국화꽃이 놓였다.
추도식이 진행될 공원에는 수천개의 의자가 준비됐고, 관계자들은 막바지 무대 점검 등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많은 시민은 마을에 설치된 노 전 대통령 연대기 게시판 앞에서 발길이 멈췄다.
연대기에는 노 전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재임 시절, 퇴임 후 모습이 사진과 글귀로 채워졌다.
일부는 노 전 대통령의 사진과 초상화 앞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으로 기록했다.
부산에서 온 60대 부부는 "서거 10주기 추도식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오늘 (봉하마을을) 찾았다"고 말했다.
김해에서 왔다는 50대 여성도 "내일 인파로 붐빌 것 같아서 오늘 찾았다.
10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렀다"며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식은 '새로운 노무현'을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에서 엄수된다. /연합뉴스
이날 봉하마을 전역은 바람개비, 펼침막, 조형물 등 노 전 대통령을 상장하는 노란색이 넘실거렸다.
묘역에는 시민들이 두고 간 국화꽃이 놓였다.
추도식이 진행될 공원에는 수천개의 의자가 준비됐고, 관계자들은 막바지 무대 점검 등으로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많은 시민은 마을에 설치된 노 전 대통령 연대기 게시판 앞에서 발길이 멈췄다.
연대기에는 노 전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재임 시절, 퇴임 후 모습이 사진과 글귀로 채워졌다.
일부는 노 전 대통령의 사진과 초상화 앞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으로 기록했다.
부산에서 온 60대 부부는 "서거 10주기 추도식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오늘 (봉하마을을) 찾았다"고 말했다.
김해에서 왔다는 50대 여성도 "내일 인파로 붐빌 것 같아서 오늘 찾았다.
10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렀다"며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식은 '새로운 노무현'을 주제로 오는 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에서 엄수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