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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광저우로 몰려간 韓 석유화학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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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화학회사들이 일제히 중국 광저우로 몰려갔다.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차이나플라스는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고무 박람회다.

    올 박람회에는 40여개국 4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SK종합화학, 롯데케미칼, LG화학 등 국내 화학회사들도 일제히 부스를 차렸다. 각 회사별로 차이나폴리스에 참가하는 전략은 조금씩 다르다. SK종합화학은 차량에 쓰이는 경량 플라스틱에 주력하고 있으며, SK케미칼은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롯데첨단소재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타이탄 등 롯데 화학회사들은 30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기초소재 제품과 함께 각종 기능성, 경량화 제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LG화학은 차이나플라스에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주제로 참석했다. 석유화학 제품을 포함해 배터리, 탄소나노튜브(CNT) 등을 전시하고 있다. 삼양사는 자동차 및 가전 제품에 특화된 소재를 내세운다. 효성화학은 베트남에서 생산할 예정인 폴리프로필렌(PP) 신규 제품들을 공개했다.

    중국의 화학시장은 수요가 많고, 최근 들어 고부가가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의 소비·산업재 시장으로 특히 전기차 등 오토모티브와 패키징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끝이 없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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