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장관에 여성 CEO 출신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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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라 배럿 前 에어로스페이스 회장
미국 국방부 산하 공군성 장관에 여성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바버라 배럿 전 에어로스페이스 회장(68·사진)이 지명됐다. 지난 3월 사임한 헤더 윌슨 전 공군장관에 이어 공군 수장을 연속으로 여성이 맡게 됐다. 미국은 국방장관 밑에 각 군의 특수성을 살려 육군장관, 해군장관, 공군장관을 두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에어로스페이스 전 회장인, 애리조나의 바버라 배럿을 차기 공군장관으로 지명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배럿 지명자는 2008~2009년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핀란드 주재 미 대사로 일했고, 미 민간항공위원회 부회장과 연방항공청 부관리자(Deputy Administrator)를 역임했다. 2017년까지 에어로스페이스 회장을 지냈다.
배럿 지명자의 남편은 세계 최대 반도체기업인 인텔을 이끌었던 크레이그 배럿 전 회장이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에어로스페이스 전 회장인, 애리조나의 바버라 배럿을 차기 공군장관으로 지명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배럿 지명자는 2008~2009년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핀란드 주재 미 대사로 일했고, 미 민간항공위원회 부회장과 연방항공청 부관리자(Deputy Administrator)를 역임했다. 2017년까지 에어로스페이스 회장을 지냈다.
배럿 지명자의 남편은 세계 최대 반도체기업인 인텔을 이끌었던 크레이그 배럿 전 회장이다.
워싱턴=주용석 특파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