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추도식 못 간 김경수 "너무 아쉽다…재판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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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항소심 공판 출석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경남지사는 23일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한 데 대해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댓글 조작 사건 항소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는 길에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저를 대신해서 깨어있는 시민들이 봉하마을을 찾아주고 추도식에 참석해줄 거라 믿고 저는 오늘 재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가 재판을 받는 시각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 등 1만여명이 모여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을 열었다.
/연합뉴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댓글 조작 사건 항소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는 길에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저를 대신해서 깨어있는 시민들이 봉하마을을 찾아주고 추도식에 참석해줄 거라 믿고 저는 오늘 재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가 재판을 받는 시각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문희상 국회의장 등 1만여명이 모여 서거 10주기 공식 추도식을 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