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일은 오전부터 '불금'…20개시에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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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4일 폭염주의보 속에서 때이른 무더위에 시달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명, 과천, 부천, 동두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안성, 광주 등 20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가평, 이천, 여주, 양평 등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6월 24일) 발령보다 한 달 이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해상 남쪽에서 더운 바람이 유입되는 동시에 일사량이 강해 기온이 오르고 있다"며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앞서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가평, 이천, 여주, 양평 등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6월 24일) 발령보다 한 달 이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해상 남쪽에서 더운 바람이 유입되는 동시에 일사량이 강해 기온이 오르고 있다"며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