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대우조선 구조조정 이끌어
손병두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은 경제관료 사이에서도 ‘엘리트’로 꼽히는 금융정책통이다. 옛 경제기획원,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를 거치면서 거시경제, 국제·국내금융을 두루 맡았다. 금융위 사무처장으로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1964년 서울 출생
△행정고시 33회
△서울 인창고·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졸업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