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X 101' 편파 편집 논란…연습생 父 "실력으로 투표 받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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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23일 그룹X 배틀 1등 공개
3000표 베네핏+'엠카' 출연권 두고 경쟁
김요한·송유빈 예고 영상에 궁금증 ↑
강현수 父 "실력으로 투표 받아야"
3000표 베네핏+'엠카' 출연권 두고 경쟁
김요한·송유빈 예고 영상에 궁금증 ↑
강현수 父 "실력으로 투표 받아야"

지난 방송에서는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방출자가 정해지는 첫 과제인 그룹 'X' 배틀이 시작됐다. '마마(MAMA)', '러브 샷(Love Shot)',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 무대가 각각 공개됐고, 연습생들은 한껏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비주얼을 선보였다.
현재 네이버TV를 통해 연습생 전원의 직캠 영상이 공개된 상황. 특히 23일 오전 기준 3주차 투표 1등을 차지한 김요한 연습생이 70만 회, '러브 샷' 센터를 맡아 눈에 띄게 활약한 김우석 연습생이 65만 회를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0위까지 순위 공개와 더불어 김요한 송형준 김민규가 최상위권을 기록하자 나머지 멤버들의 방송 분량이 적고 편파적으로 일부 멤버를 밀어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하인드 조차 이 세명 중 하나가 꼭 인터뷰하고 원샷 잡아주던데 솔직히 한 회에 분량많은 연습생이 있겠지만 그들에게 분량이 집중되니 다른 멤버들이 홀대받는 것 같다"는 의견이 게재됐다.
이 글을 게시한 네티즌 A씨는 "이번 시즌 PD픽이 너무 심하다. 세명에게만 집중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A씨는 아울러 연습생 중 한명의 아버지가 "실력으로 정당한 투표를 받게 해달라"라는 피켓을 만들어 학교 앞에 서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A반 강현수 아버님이 등교시간 내내 저러고 서 계셨다"고 전했다.

24일 방송될 '프로듀스X101' 예고 영상에는 김요한 연습생이 연습 도중 불안한 모습으로 트레이너에게 따끔하게 혼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과연 그가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룹 'X' 배틀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은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설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되며, 팀원 전원에게 각각 3000표, 1등 연습생에게는 받은 표의 10배가 주어지기에 결과가 주어진다. '프로듀스X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