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IBM·아마존 온다…'블록체인 교육과정'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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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비즈니스 실무과정' 개설
다음달 17~2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다음달 17~2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
딜로이트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비롯해 IBM 하이퍼렛저, R3 코다 등 글로벌에서 널리 쓰이는 프라이빗(기업용) 블록체인 컨설턴트들이 기업의 실제 블록체인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블록체인 교육기관 낫포세일(NFS·NOT FOR SALE), 한경닷컴이 공동 개설한 ‘블록체인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 임직원을 위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실무과정’에서다.
기성 기업의 블록체인 관련 팀이나 태스크포스(TF), 신사업부서 등 블록체인 적용을 담당하는 실무자 대상 집중 교육과정으로 기획했다. 기업 블록체인 실무자 입장에서 실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기획할 때 필요한 내용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기간인 다음달 17~21일 5일 동안 매일 블록체인 사업계획서를 써보고 리뷰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유다.
◆ IBM·아마존·R3의 블록체인 노하우 전파= 교육 첫 날 오전에는 딜로이트 스타트업자문그룹 심준식 이사와 NFS 김준우 대표가 나서 교육과정 취지와 프로그램을 전반을 소개한다.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퍼블릭·프라이빗 블록체인 스터디가 시작된다. 딜로이트 블록체인 어드바이저(고문)를 맡고 있는 하시은 논스 공동창업자가 퍼블릭 블록체인이 기업들에게 줄 수 있는 의미와 가치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하이퍼렛저와 R3 코다, AWS 컨설턴트가 나서 글로벌 기업들의 실제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행 사례를 공유한다.
◆ 회계사·투자자의 블록체인 기업 평가법= 둘째 날은 산업별 케이스 스터디가 시작된다. NFS가 디지털 아이덴티티, 사이버 보안 등을 주제로 블록체인의 활용성을 설명한다. 블록체인 사업 전개시 고려할 법적 이슈도 다룬다. 법무법인 바른 정연택 변호사는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진행할 때 감안해야 하는 법률적 포인트를 민·형사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10년간 딜로이트 재무자문본부에서 국내외 대기업 기업가치 평가를 수행한 문미선 회계사(MS밸류 대표)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가치평가 방법론을 강연한다. 회계사 관점에 이어 크로스앵글 김준우 대표의 실제 사례 위주 투자자 관점 블록체인 기업 가치평가 강의가 이어진다. 저녁에는 첫날에 이어 블록체인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계획서 작성 세션이 진행된다.
◆ STO부터 오픈이노베이션까지 '심화강의'= 셋째 날에는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심화 내용이 다뤄진다. 업계의 핫 키워드였던 증권형 토큰 공개(STO)부터 토큰화, 글로벌 블록체인 관련 정책 및 규제 환경 등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NFS는 블록체인 기술이 많이 도입된 사물인터넷(IoT)과 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산업의 특수성과 함께 이 분야 블록체인 적용이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딜로이트 심준식 이사는 스타트업이 대기업의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타고 확장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소개한다.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아이콘을 대표 사례로 들 예정. 이어 딜로이트 김유석 상무가 암호화폐 회계 처리를 비롯해 상속세·양도세 등 암호화폐 거래시 발생하는 세무 이슈를 강의할 계획이다.
◆ 디지털결제·국제송금에 활용된 블록체인= 넷째 날의 핵심 주제는 디지털 결제와 국제 송금 케이스 스터디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와 블록체인 활용 사례도 소개된다. 딜로이트는 “앞으로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도입하려는 실무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세션”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오후에는 딜로이트 블록체인랩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더 폴 신 박사가 특강자로 나선다. 딜로이트 홍콩의 블록체인 실제 사례 소개를 필두로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도구(툴) 및 방법론을 교육 참석자들과 논의하는 자리다. 실제 비즈니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을 트레이드 파이낸스, 보험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다룬다.
◆ 韓·日 블록체인 적용 사례에 '이목 집중'=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실제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해본 경험을 지닌 기업들이 직접 강단에 선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과 동일한 입장에서 먼저 시도했던 기업 관계자들인 만큼 고민과 해결 과정을 공유하는 세션에 눈길이 쏠린다.
보수적인 국내 금융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블록체인 적용을 시도하는 KEB하나은행(이성웅 블록체인팀장), 일본의 블록체인 컨설팅기업 레이어X가 그 주인공.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적용할 때 부딪치는 이슈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기업 실무자 입장에서 필요한 현장 경험 위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교육기간 동안 그룹별로 작성한 블록체인 사업계획서를 발표한 뒤 피드백을 주고받는 세션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5일 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과정은 홈페이지(http://sp.hankyung.com/edition_2019/deloitte/#1#hero-1)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6월17~21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되며 조기·단체 신청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블록체인 교육기관 낫포세일(NFS·NOT FOR SALE), 한경닷컴이 공동 개설한 ‘블록체인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 임직원을 위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실무과정’에서다.
기성 기업의 블록체인 관련 팀이나 태스크포스(TF), 신사업부서 등 블록체인 적용을 담당하는 실무자 대상 집중 교육과정으로 기획했다. 기업 블록체인 실무자 입장에서 실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기획할 때 필요한 내용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기간인 다음달 17~21일 5일 동안 매일 블록체인 사업계획서를 써보고 리뷰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유다.
◆ IBM·아마존·R3의 블록체인 노하우 전파= 교육 첫 날 오전에는 딜로이트 스타트업자문그룹 심준식 이사와 NFS 김준우 대표가 나서 교육과정 취지와 프로그램을 전반을 소개한다.
이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퍼블릭·프라이빗 블록체인 스터디가 시작된다. 딜로이트 블록체인 어드바이저(고문)를 맡고 있는 하시은 논스 공동창업자가 퍼블릭 블록체인이 기업들에게 줄 수 있는 의미와 가치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하이퍼렛저와 R3 코다, AWS 컨설턴트가 나서 글로벌 기업들의 실제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행 사례를 공유한다.
◆ 회계사·투자자의 블록체인 기업 평가법= 둘째 날은 산업별 케이스 스터디가 시작된다. NFS가 디지털 아이덴티티, 사이버 보안 등을 주제로 블록체인의 활용성을 설명한다. 블록체인 사업 전개시 고려할 법적 이슈도 다룬다. 법무법인 바른 정연택 변호사는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진행할 때 감안해야 하는 법률적 포인트를 민·형사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10년간 딜로이트 재무자문본부에서 국내외 대기업 기업가치 평가를 수행한 문미선 회계사(MS밸류 대표)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가치평가 방법론을 강연한다. 회계사 관점에 이어 크로스앵글 김준우 대표의 실제 사례 위주 투자자 관점 블록체인 기업 가치평가 강의가 이어진다. 저녁에는 첫날에 이어 블록체인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계획서 작성 세션이 진행된다.
◆ STO부터 오픈이노베이션까지 '심화강의'= 셋째 날에는 블록체인 산업 전반의 심화 내용이 다뤄진다. 업계의 핫 키워드였던 증권형 토큰 공개(STO)부터 토큰화, 글로벌 블록체인 관련 정책 및 규제 환경 등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NFS는 블록체인 기술이 많이 도입된 사물인터넷(IoT)과 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산업의 특수성과 함께 이 분야 블록체인 적용이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딜로이트 심준식 이사는 스타트업이 대기업의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타고 확장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소개한다.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아이콘을 대표 사례로 들 예정. 이어 딜로이트 김유석 상무가 암호화폐 회계 처리를 비롯해 상속세·양도세 등 암호화폐 거래시 발생하는 세무 이슈를 강의할 계획이다.
◆ 디지털결제·국제송금에 활용된 블록체인= 넷째 날의 핵심 주제는 디지털 결제와 국제 송금 케이스 스터디다. 전자상거래(이커머스)와 블록체인 활용 사례도 소개된다. 딜로이트는 “앞으로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도입하려는 실무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세션”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오후에는 딜로이트 블록체인랩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더 폴 신 박사가 특강자로 나선다. 딜로이트 홍콩의 블록체인 실제 사례 소개를 필두로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도구(툴) 및 방법론을 교육 참석자들과 논의하는 자리다. 실제 비즈니스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을 트레이드 파이낸스, 보험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다룬다.
◆ 韓·日 블록체인 적용 사례에 '이목 집중'=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실제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해본 경험을 지닌 기업들이 직접 강단에 선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과 동일한 입장에서 먼저 시도했던 기업 관계자들인 만큼 고민과 해결 과정을 공유하는 세션에 눈길이 쏠린다.
보수적인 국내 금융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블록체인 적용을 시도하는 KEB하나은행(이성웅 블록체인팀장), 일본의 블록체인 컨설팅기업 레이어X가 그 주인공.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적용할 때 부딪치는 이슈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기업 실무자 입장에서 필요한 현장 경험 위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교육기간 동안 그룹별로 작성한 블록체인 사업계획서를 발표한 뒤 피드백을 주고받는 세션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5일 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과정은 홈페이지(http://sp.hankyung.com/edition_2019/deloitte/#1#hero-1)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6월17~21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되며 조기·단체 신청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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