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잭 서비스 ‘리디북스’를 운영하는 리디가 라프텔 인수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디는 전자책 서점 사업에서 한 발 나아가 애니메이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프텔은 애니메이션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부문 1위 업체다.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추천한다. 지난 1년 6개월 간 매출 규모를 160배 가량 키웠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독보적 기술력과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서점을 넘어 프리미엄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