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기생충’ 한국영화 첫 황금종려상 입력2019.05.26 18:02 수정2019.08.24 00:00 지면A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가 세계 영화계 최고 권위의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 감독(오른쪽)과 주연배우 송강호 씨가 상패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기생충 칸영화제 첫 '황금종려상' 수상…'칸' 콧대 꺾은 봉준호 매직 “황금종려상은… ‘기생충’의 봉준호!”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 심사위원장인 알레한드로 이냐리투 곤살레스 감독의 외... 2 '기생충'은 어떤 영화…장르영화 틀에 대담한 상상력 가미 가족 전원이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는 친구가 소개해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인다. 기우를 시작으로 딸 기정(박소담), 기택, 아내 충숙(장혜진)까지 박 사장 ... 3 박양우 장관 "칸 황금종려상 수상은 한국영화 100년의 경사" 봉준호 감독에게 수상 직후 축하 전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에게 전화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장관은 수상 직후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