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독한 혁신 뒷받침"...SK이노의 미래 청사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현장을 전달하는 `다시 뛰는 대한민국, 기업이 희망이다` 순서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사회적 가치도 경제적 가치와 동등하게 평가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변신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과거 동종업계와 경쟁에서 생존에 중점을 뒀던 ‘알래스카’ 전략을 탈피해 이제는 모든 경쟁사가 함께 모여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이른바 ‘아프리카 초원’전략에 힘을 쏟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송민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행복한 미래를 위해 독한 혁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쟁사와 공존할 수 있는 오아시스가 있는 아프리카 초원에 계열사 모두 안착하는 게 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싱크>김준 /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

    “아프리카 초원이라는 데는 경쟁은 심하지만 경쟁력을 갖출 수만 있다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그런 전쟁터라고 생각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초원 생태계에 적응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배터리 사업에서 글로벌 톱 3에 진입한다는 선결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회사의 배터리 핵심 기술인 일명 ‘NCM9½½(NCM구반반)’을 조기 상용화한다는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NCM구반반은 니켈과 코발트 망간 비율을 90대 5대 5의 비율로 만들어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전기차를 500Km 이상 달리게 하는 현존하는 가장 앞선 기술이란 평갑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연간 5GWh 수준인 생산 능력을 100GWh로 키워 2025년 기준, 700GWh의 수주 잔고를 달성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그동안 힘을 뺏던 에너지 저장 장치인 ESS 배터리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를 통해 배터리와 소재, 화학 등의 사업 자산 비중을 현재 30%에서 2025년까지 60% 이상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국내에서 유일한 석유 개발사업 부문은 중국과 베트남 중심의 아시아 시장과 셰일오일의 미국 시장을 나눠 투 트랙 전략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도 내걸었습니다.

    회사는 이 같은 글로벌 전략으로 현재 25% 수준인 글로벌 자산 비중을 6년 뒤 65%로 늘려 ‘아프리카 초원 전략’을 완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싱크>김준 /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

    "글로벌 자산 비중도 현재 25%에서 2025년이 되면 65%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원에서 제대로 된 생태계를 만들어서 오아시스를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SK이노베이션이 밝힌 미래 청사진은 그룹사의 사회적 가치와 밀접하게 연계돼있다”면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잡는 ‘더블보텀라인(Double Bottom Line)’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송민화입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모십니다] '코스피 5000시대 투자 전략' 강연회

      한경미디어그룹과 한경매거진&북은 1월 29일 ‘코스피 5000 시대와 CES 2026 이후 투자 전략’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피 5000 돌파 이후의 장세를 전망하고 투자 유망 섹터를 짚어보는 자리입니다. 아울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의 인사이트를 현지 취재팀을 통해 확인한 뒤 투자 전략을 가다듬을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일시: 1월 29일(목) 오후 2~5시● 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강연 주제 및 강사:- ‘CES 2026’ 현장에서 읽은 기술 전쟁 / 손재권 더밀크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투자 유망 섹터 /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 코스피 5000 시대 승리 투자 기법, 사이클 투자 / 조윤남 코어16 대표● 인원: 선착순 100명(참가비 5만원)● 특전: 한경무크 (손재권 대표 등 저), <사이클 투자 법칙>(조윤남 대표 저) 증정● 문의: 02-360-4876● 참가 신청: QR코드 스캔주최 : 한경미디어그룹 한경매거진&북    

    2. 2

      LG그램(gram), 초경량 노트북에 멀티 AI·대용량 배터리 장착

      ‘LG그램(gram)’이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LG전자는 지난 6일 미국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초경량과 휴대성이라는 핵심 가치는 강화하면서 인공지능(AI) 기능은 더욱 발전시킨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26년형 LG그램’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신규 소재인 ‘에어로미늄(aerominum)’을 적용해 초경량 노트북이라는 고유의 정체성은 발전시키면서 내구성과 외관 디자인 개선이라는 고객 요청 사항까지 두루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로미늄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이다. 두 금속의 장점만 합쳐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지녀 주로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돼 왔다.‘엑사원(EXAONE) 3.5’를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그램 AI와 ‘코파일럿+(Copilot+) PC’ 기능을 더한 ‘멀티 AI’는 차별화된 AI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필요와 용도에 따라 중앙처리장치(CPU)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권도 넓혔다. 예를 들어 그래픽 성능에 특화된 노트북을 원한다면 인텔 코어 울트라 CPU가 탑재된 제품을, CPU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효율적인 작업을 선호하면 AMD 기반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2026년형 그램에는 77Wh의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27시간 동안 별도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해 30분 충전만으로 9시간 이상 쓸 수 있다.최만수 기자

    3. 3

      KFC, 차원 다른 치킨·버거 레시피…메뉴 업그레이드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KFC는 40년 넘게 오리지널 레시피 기반의 치킨과 버거 메뉴를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글로벌 브랜드다. 오랜 시간 축적된 브랜드 자산을 토대로 제품, 마케팅, 매장, 디지털 전반에서 시장과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변화를 이어왔다. 지난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KFC는 오리지널 치킨 등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KFC만의 ‘맛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한편, 변화하는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켄치밥’ ‘켄치짜’를 비롯해 ‘트러플 치르르’ ‘업그레이비 타워’ 등 차별화된 신메뉴를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KFC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화제작 ‘기묘한 이야기 시즌5’와 협업해 제품·공간·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캠페인을 전개하며 KFC를 보다 친근하고 색다르게 접할 기회를 마련했다. 한정 메뉴 ‘업사이드다운 징거’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티저 영상, 옥외 광고, 앱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트렌디한 브랜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층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최만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