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흥국 투자대상 '원픽'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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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디 총리가 재선에 성공하며 모디노믹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하반기 인도 센섹스지수의 목표 전망치는 3만6500~4만4000"이라고 밝혔다.
2024년까지 모디노믹스 개혁 기대감과 함께 미중 무역분쟁을 피해갈 수 있는 거대한 내수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낮은 대외 단기 채무비율에 따른 재정건전성 유지를 매력 요인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인도는 내수 기반의 경제 구조를 갖췄고, 중국 관련 수출 비중이 4% 미만이란 점에서 미중 무역분쟁의 '그레이존(Gray Zone)'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디노믹스를 바탕으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 진다면, 저렴한 인건비를 앞세워 해외기업의 생산기지 이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산층과 젊은소비자들의 구매력 향상 가능성은 인도에게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라며 "인도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성장했고, 2025년까지 중산층 이상 소비자들의 구매력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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