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노조 임금협상안 가결…노조원 65일 만에 업무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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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한화토탈 대산공장 노조가 사 측과 잠정 합의한 임금협상안을 가결함에 따라 노조원 전원이 28일 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3월 23일 1차 파업에 돌입한 지 65일 만이다.
한화토탈 노조는 전날 오후 조합원 856명 중 79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 측과 합의한 임금협상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벌여 398명(50.3%) 찬성으로 가결했다.
앞서 한화토탈 노사는 지난 24일 임금협상을 벌여 기본금 2.7% 인상과 직원당 격려금 3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한화토탈 노조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3월 23∼28일 1차 파업을 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2차 파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노조 파업 기간인 지난 17일 공장 안에서 유증기 유출 사고가 발생해 공장 인근 주민과 근로자 2천여명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사태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연합뉴스
지난 3월 23일 1차 파업에 돌입한 지 65일 만이다.
한화토탈 노조는 전날 오후 조합원 856명 중 79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 측과 합의한 임금협상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벌여 398명(50.3%) 찬성으로 가결했다.
앞서 한화토탈 노사는 지난 24일 임금협상을 벌여 기본금 2.7% 인상과 직원당 격려금 30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한화토탈 노조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 3월 23∼28일 1차 파업을 한 데 이어 지난달 25일부터 2차 파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노조 파업 기간인 지난 17일 공장 안에서 유증기 유출 사고가 발생해 공장 인근 주민과 근로자 2천여명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사태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