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분양가에 송도 앞바다 ‘오션뷰’ 자랑하는 송도쌍용디오션 인기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지역 분양 시장이 침체기를 맞은 가운데에서도, 부산 지역주택조합 ‘송도쌍용디오션(송도쌍용예가)’이 서부산권의 대표적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 아파트는 해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 기업인 쌍용건설(MOU체결)이 부산 서구 암남동 27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아파트다.

지역주택조합은 건축비와 토지비를 조합원 분담금으로 충당하는 만큼 시행사의 이윤이나 기타 부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곳은 사업 안정성이 확보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재개발 및 재건축보다 사업 기간이 짧고 청약 통장이 없어도 일반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남향위주의 전세대에서 송도 앞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송도쌍용디오션(송도쌍용예가)은 지하 4층, 지상 29층 규모로 14개동 총 968가구가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는 ▲84A㎡ 297가구 ▲84B㎡ 15가구 ▲74㎡ 218가구 ▲59㎡ 438가구로 구성된다.

송도쌍용디오션(송도쌍용예가)의 교통망은 남항대교, 북항대교, 광안대교를 거쳐 해운대로 이어지는 오션브릿지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충무대로와 감천로를 이용해 부산 시내 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천마산터널이 개통되면서 사하구와 강서구를 통과해 김해공항까지 서부산으로의 접근성도 높아져 서부산과 동부산을 잇는 해양순환도로망의 혜택도 기대된다. 오는 2025년에는 도시철도 7개 노선 중 송도선이 완공될 예정으로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에서 암남, 송도를 지나 장림역과 연결될 전망이다.

또한 송도쌍용디오션(송도쌍용예가)은 송도초등학교와 접해 있고 이외에도 인근에 천마초등학교, 관광고등학교가 위치해 학부모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송도쌍용디오션(송도쌍용예가)의 입지환경은 해상케이블카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송도해수욕장이 앞마당에 펼쳐져 있고 왼쪽으로 남항대교와 북항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10분 거리에는 남포동과 자갈치 시장,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있고 아파트 단지가 고신대학교병원과 접해있다.

송도해수욕장의 오토캠핑장과 암남공원 갈맷길, 국가지질공원 등으로 생활편의시설은 물론이고 휴식 및 여가 공간까지 고루 갖춘 명품 아파트이다. 무엇보다 낮은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송도쌍용디오션(송도쌍요예가)은 3.3㎡당 모집가격이 800만 원대이다.

KB부동산 시세로 본 인근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는 84㎡를 기준으로 풍림아이원(2010년 입주)은 3.3㎡당 1,294만 원, 서린엘마르(2016년 입주)는 1,400만 원에 이르기 때문에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송도쌍용예가 아파트의 조합원 가입은 현재 부산, 울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라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특히 가정의 달 기념으로 전자제품 풀옵션을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 아파트의 홍보관은 부산시 좌천동 가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