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기내 면세품 최대 50% 할인 등 고객 감사 할인행사 진행
시중 환율보다 낮은 환율 적용... 일반 면세점 대비 저렴하게 면세품 구매 가능
에어부산, 6월 기내면세점 최대 50% 할인판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오는 6월 한 달간 에어부산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면세품 반값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에어부산이 LCC 업계 최초로 국내 3대 서비스 평가 모두에서 1위로 선정된 쾌거에 대한 고객 감사의 뜻으로 준비됐다.에어부산은 6월 한 달 동안 에어부산 온라인 면세점 구매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등 대다수 품목을 할인판매한다.

에어부산 기내 면세점은 할인 외에도 다양한 혜택도 시행된다.에어부산의 기내 면세 환율은 시중 환율보다 매달 낮은 환율을 적용하고 있어 일반 면세점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달 에어부산 기내에서 적용되는 환율은 1달러 당 1125원으로 시중 환율(5월 27일 기준)보다 58원 저렴해 200달러 면세품을 구매하면 1만1600원 싸게 살 수 있다.에어부산 온라인 면세점을 통해 면세품을 구매하면 여행 기간 동안 면세품을 휴대하지 않고 귀국 항공편에서 면세품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 3대 서비스 평가 기관으로부터 가장 좋은 서비스 평가를 받아 고객 감사의 뜻으로 최대 50%까지 기내 면세품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며 “연내 에어부산이 인천으로 진출하게 되면 수도권 손님들도 검증받은 에어부산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