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생명과학, 급락 '거래정지'…'인보사' 허가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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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권매매가 정지됐다.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에 대한 허가를 취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진 이후 급락했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오전 10시 35분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권매매거래를 이날 장 종료시까지 정지시킨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날자 식품의약안전처 배포 보도자료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취소처분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를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의 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사안으로 판단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날 인보사에 대한 허가를 취소하고 개발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했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이날 식약처의 발표 직전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식약처의 인보사 허가 취소 발표 직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코오롱티슈진은 하한가로 추락했고 코오롱생명과학은 11% 이상 떨어졌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국거래소는 28일 오전 10시 35분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권매매거래를 이날 장 종료시까지 정지시킨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이날자 식품의약안전처 배포 보도자료를 통해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취소처분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를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의 경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사안으로 판단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날 인보사에 대한 허가를 취소하고 개발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했다.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이날 식약처의 발표 직전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식약처의 인보사 허가 취소 발표 직후 급락세로 돌아섰다. 코오롱티슈진은 하한가로 추락했고 코오롱생명과학은 11% 이상 떨어졌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