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택시, 대리운전, 주차, 네비게이션 등 이동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22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약 23만명의 택시 기사가 카카오 T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장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카카오 T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과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공동 연구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모빌리티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신현성 테라 공동 창립자 겸 대표는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이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의 고도화에 활용되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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