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7일 특허청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유공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우리은행은 발명유공 단체부문에서 최고 상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한 연구 개발 투자, 국내외 상표 브랜딩을 통한 국제 경쟁력 제고, 사내 전문가를 통한 양질의 지식재산권 창출 등을 높게 평가 받은 결과다.

조수형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장은 우리은행의 브랜드와 지식재산권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으로 발명유공 개인부문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우리은행의 국내외 상표 출원과 특허 출원 관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 분야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발명의 날' 표창 수상"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