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지난 27일 브랜드 전용관 ‘BMW 시네마(BMW Cinema)’를 열었다. 이 전용관은 서울 신사동에 있는 ‘CGV 청담 씨네시티’에 들어섰다. BMW 관계자는 “고품격 실내 디자인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춘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설명했다.

BMW 시네마는 ‘순간을 향유한다’는 BMW의 철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최대 130석까지 수용할 수 있는 복층 구조의 전용 상용관을 갖추고 있고, 상영관 내부와 외부 곳곳에 BMW 시네마의 디자인 콘셉트를 형상화한 다양한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CGV 청담 씨네시티 1층에는 ‘더 모멘트(The Moment)’ 라운지가 마련됐다. 이 라운지에는 BMW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7을 비롯해 다양한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올해 뉴 X7과 뉴 7시리즈, 뉴 8시리즈 쿠페 등 다양한 플래그십(최상위) 모델을 공개한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