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을 파는 여성 CEO 김영휴의 성공창업레시피 창업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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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고용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28일 중앙동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019 충북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를 열고 여성의 사회 경제적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창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전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회장·사진)는 ‘스타일을 파는 여성 CEO 김영휴의 성공창업레시피’ 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영휴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2001년 불혹의 나이에 두 자녀가 있는 주부로서 창업을 결심한 계기, 두려움과 불안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 등 여성창업 전반의 경험을 공유하며 창업의 걸림돌들을 극복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강의를 했다.
김 대표는 "여성은 4차 산업 혁명시대 소프트 파워의 주인공으로, 여성의 감성은 산업생태계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잠재적 자원"이라며 "여성들이 산업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은 자기성찰지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척박한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관통하는 방법은 결국 자신만이 가진 온리원의 자질을 끄집어내어 자기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이 최고의 역량"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외부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기에 창업에 유익한 환경은 내가 충분히 준비돼 있을 때가 최적기인 듯 하다"며 "크고 작은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지속하는 힘은 왜 창업을 하려하는가에 대한 신념이 무엇인지 반드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여성들이 창업 초기에 여성 선배에게 들었던 말 한마디가 생존의 경쟁력이 되고 힘이 될 때가 있었다"며 "원하는 모델로 정하고, 그 롤 모델처럼 되고자 노력한다면 창업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여성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고, 무언가를 시작하기까지의 마음가짐 등 좋은 이야기를 들은 것도 좋았지만, 여성으로서의 고충과 마음을 터놓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씨크릿우먼은 2001년 창업해 기존의 가발산업을 '헤어웨어'라는 패션을 창조하고 이제는 '헤어도 입는 시대'라는 새로운 헤에패션 시장을 만든 패션브랜드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이날 특강에서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전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회장·사진)는 ‘스타일을 파는 여성 CEO 김영휴의 성공창업레시피’ 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영휴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2001년 불혹의 나이에 두 자녀가 있는 주부로서 창업을 결심한 계기, 두려움과 불안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 등 여성창업 전반의 경험을 공유하며 창업의 걸림돌들을 극복한 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강의를 했다.
김 대표는 "여성은 4차 산업 혁명시대 소프트 파워의 주인공으로, 여성의 감성은 산업생태계 가치를 더 할 수 있는 잠재적 자원"이라며 "여성들이 산업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은 자기성찰지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척박한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관통하는 방법은 결국 자신만이 가진 온리원의 자질을 끄집어내어 자기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이 최고의 역량"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차피 외부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기에 창업에 유익한 환경은 내가 충분히 준비돼 있을 때가 최적기인 듯 하다"며 "크고 작은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지속하는 힘은 왜 창업을 하려하는가에 대한 신념이 무엇인지 반드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김 대표는 “여성들이 창업 초기에 여성 선배에게 들었던 말 한마디가 생존의 경쟁력이 되고 힘이 될 때가 있었다"며 "원하는 모델로 정하고, 그 롤 모델처럼 되고자 노력한다면 창업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여성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고, 무언가를 시작하기까지의 마음가짐 등 좋은 이야기를 들은 것도 좋았지만, 여성으로서의 고충과 마음을 터놓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씨크릿우먼은 2001년 창업해 기존의 가발산업을 '헤어웨어'라는 패션을 창조하고 이제는 '헤어도 입는 시대'라는 새로운 헤에패션 시장을 만든 패션브랜드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