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투여 환자들 "부작용 어쩌나" 불안…장기추적조사 등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품목허가가 취소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에 대한 환자들이 부작용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보건당국은 의료인들에게 장기 추적조사를 주문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5/ZA.19754054.1.jpg)
29일 보건당국은 인보사를 처방한 의료인은 혹시 모를 부작용에 대비해 투여환자를 장기추적조사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인보사의 안전성에 대한 큰 우려는 없다는 입장이다.
식약처는 올해 10월까지 환자 등록을 완료하고 장기추적조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보사를 처방한 의료인은 환자의 동의를 받아 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 마련된 장기추적조사 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지난 27일까지 투여환자 1040명의 정보가 등록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장기추적조사에 등록된 환자들에게 조사 기간에 나오는 관련 정보나 새로운 분석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투여환자가 모두 장기추적조사에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